아이템 리뷰

이솝 올루스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 리뷰

꼰머 2022. 7. 23. 19:17

블로그에 글이 없어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거절 당해버렸다.

열심히 글 15개를 채워서 다시 신청하기 위해 급히 작성하는 리뷰....

(글의 퀄리티는 난 몰라...)

이번에 리뷰할 아이템은 감성 끝판왕 이솝 룸 스프레이 올루스!

뭔가 방에 두는 것만으로도 내 방의 감성 지수가 막 올라갈 것 같은 아이템이다.

 

 

나는 현재 시드니에 살고 있어서 여기서 구입했지만 한국 공홈에선 65000원에 팔고 있다.

방금 확인해보니 호주에서는 67불에 판매중이네.

반은 감성값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 (...)

한국, 호주 모두 지금은 품절 상태.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지만 사실 사용한지는 1년 정도 되었다.

예전에 올루스를 산다는 게 이스트로스로 잘못 사버려서 올루스를 다시 사고 싶었는데 작년 생일을 기회로 선물로 받았다.

평소 갖고 싶었지만 뭔가 내 돈 주고 사기 아까운 그럼 아이템이라서 껄껄.

올루스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이솝에 갔는데 막상 매장에서 맡으니까(향이 섞여서 잘 구분이 안갔다) 이스트로스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직원이 다가와서 말 거는데 정신도 없고, 판단이 흐려져서 충동적으로 이스트로스를 사버림...

집에 와서 제대로 맡아보고 강하게 느껴지는 타바코 향에 바로 후회.

 

올루스 향에 대해 말하자면, 공홈에서 설명한 것처럼 우디, 시트러스가 느껴지는 향이다.

그렇다고 마냥 상큼하고 가벼운 시트러스 느낌은 아니고 우디함이 더 강조된 깊이감 있는 그런 향.

개인적으로는 올루스, 이스트로스, 키테라 중에 올루스가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인 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솝 특유의 우디함이 살짝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시향해보고 구입을 추천.

나 역시도 사실 처음엔 이솝의 너무 자연적인 향에 적응 못했기 때문에....

그래도 자연적인 향이라서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맡을 수록 점점 좋게 느껴지는 게 이솝의 향인 것 같다.

 

나는 이솝을 엄청 좋아하는 것까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호주에 살아서 그런 건지

 

이솝 핸드워시, 핸드크림,

이솝 바디워시, 바디밤,

페이셜 크림 여러 종류,

페이셜 미스트,

진저 플라이트 테라피,

마우스워시,

브라스 오일 버너,

이스트로스 룸스프레이 등등

 

생각보다 이솝제품을 많이 써봤더라는..😲

저 중에서 지금 갖고 있는 것들도 꽤 있어서 앞으로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들은 차차 리뷰를 해볼까 한다.

다음 리뷰는 아마도 이솝 브라스 오일 버너⭐️

왜냐면 가지고 있는 이솝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솝 매장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을 원한다면 룸 스프레이보다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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